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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땡큐!
2018-07-29







어제 소낙비 내린 후로 습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작열하는 태양에 할말을 잃게되는 하루였습니다.
사람이 어제는 물만두가 되었다가 오늘은 군만두가 되었다가 하는군요.

그러던지 말던지 오늘도 말벌은 열심히 자기네들 집을 지었습니다.
보통은 어제처럼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는데, 오늘은 벌집 위치선정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나무 사이 작은 틈새에 지어진 벌집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하는 수 없이 119에 신고했고, 
5분도 안되어서 출동한 119대원들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단숨에 처리해 주었습니다.

해충방제복을 입은 대원들을 선두로 익숙한듯 처리하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요.
더운날 더운옷을 입고 애쓰시는 구조대원분들께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근 몇년, 도시주택과 공원 등에 말벌의 개채수가 훨씬 늘어났다고 합니다.
여왕벌들이 겨울에 따뜻한도시를 겨울잠 장소로 선택하기 때문이라는데요.

그 탓에 소방대원들이 매년 벌집을 없애달라는 신고에 출동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을 보내며 일벌들을 꾸준히 생성하는 말벌의 특성상, 벌집이 발견되는 즉시 없애는 것이 좋은데요.
벌집은 독성이 강해 위험하므로, 주변에 말벌이 보일 때에는 직접 처리하지 마시고 꼭 119에 신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대기하는 119 소방대원분들께 감사하며,
청아공원도 유가족분들이 편안하게 추모하실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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