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포토다이어리
  • 드라마촬영
  • 다큐3일
  • FAQ

청아통신포토다이어리

포토다이어리

섬잣나무 이별사
2018-08-14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어느덧 8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정말 지칠줄 모르는 더위입니다. 마치 이 여름이 끝나지 않을것처럼 폭염이 이어지고 있네요.

말복을 앞두고 안타깝고 아쉬운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버티지 못하고 사랑관 앞 정원의 섬잣나무 한그루가 결국 고사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물주면서 관리했지만 극심한 무더위를 견뎌내지 못했습니다.

청아공원 생길때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나무였기에 더욱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영원히 살것만 같은 나무들도 이렇게 명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자연의 순리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쉬운 마음 달래고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자 이별사를 나무에 걸어두었습니다.
공원에 방문하시거든 한번쯤 찾아봐 주십시오.

"저는 청아공원 생길때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섬잣나무입니다.
   올해 극심했던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여러분과 이별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기억이 바랠때까지 당분간 이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저의 모습이 더할수없이 보기 흉해지면 그때 저의 흔적을 없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 드림.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