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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바람막이 설치
2018-12-05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퍽 당황스러운 하루입니다.
찬 공기와 점점 강해지는 바람이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네요.

오늘은 청아공원 천국의 계단에 바람막이 정비를 했습니다.
천국의 계단 양쪽에서 몰아치는 소위 '미친바람' 때문에 
두눈 꼭 감고 덜덜떨며 올라오시지 않도록 튼튼하게 달아두었습니다.
걱정이 한결 덜어진 기분이네요.

내일은 비소식도 있고, 밤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본격적으로 겨울과의 싸움이 시작될 듯 합니다.
난방이나 수도시설 등이 동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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