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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포근하게
2020-01-07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그 양이 꽤 많겠네요.
날이 추웠으면 큰 눈으로 내렸을텐데 정말 다행입니다.

유난히 따뜻한 겨울입니다.
어제가 소한이었고 이제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만 남았는데도 아직까지 큰 추위, 큰 눈 한번 없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다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울때 춥고 더울때 더운게 제일 좋겠지만 자연은 언제나 제자리를 찾아간다는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다가올 어느 겨울은 또 엄청나게 추울수도 있을테고, 또 어느해는 눈이 많이 내릴수도 있겠지요. 
기상이변이다 뭐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따뜻한 겨울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대한, 설로 이어지는 겨울의 절정인만큼 또 추워질수도 있겠지요.
이번 비도 그렇고 올 겨울은 눈이 없어도 그리 가물지 않은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촉촉하게 물기 머금은 청아동산의 모습에서 때이른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느리고 잘안보여서 그렇지 겨울에도 물과 생명의 순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설이고, 이제 대한만 지나면 새로운 봄절기가 시작됩니다.
이제 청아공원은 본격적인 설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무리 따뜻해도 계절이 계절인만큼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설 명절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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