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시작
- 2015-06-02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5월이 가고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무색하게 때이른 무더위가 5월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에 들어섰다는 입하가 5월6일이니
여름이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가는 봄이 아쉽기만해서
아직 여름이라고 말하기가 못내 서운한 계절입니다.
청아공원엔 이제 철쭉, 작약,불두화등이 지고
앵도나무에 열매가 맺었고 옹벽담장엔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언뜻보면 국화닮은 노란 금계국도 만발했고
이제 조금만 더있으면 청아공원의 중심인 청아비옆의 모감주도 황금빛 꽃을 피울겁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가뭄까지 겹친데다가
뉴스엔 메르스라는 신종전염병이 돌고있다는 소식입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더욱 챙겨야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너나할것없이 우리 삶에 가장 중심되는 가치, 건강입니다.
더운 여름이 사작되고 달도 바뀐 이제 6월,
지치고 힘든 일상 쉬엄쉬엄 꾸려나가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