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주말끼고 대체휴일까지 들었던 긴 설연휴가 지나갔습니다.
청아공원, 언제 그 많은 분들이 다녀갔나 싶을정도로 조용합니다.

10만 추모객들이 찾으시는 추석과 설명절 매번 느끼는거지만 천칠인삼(天七人三)입니다.
칠할은 하늘이 해주시고 나머지 삼만 사람이 준비합니다.

찬바람이 꽤 불긴했으나 날씨는 비교적 포근했고
특히나 설당일 눈예보에 꽤 긴장했으나 눈도 없고 비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하늘에서는 영혼들께서 도와주셨고
땅위에서는 유족들께서 질서정연한 추모로 도와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아공원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워낙 많은 추모객들이 다녀가셨음에도 워낙 좋은 흐름이라
제일 큰 쓰레기봉투 100여개를 제외하곤 공원안팎은 흔적도 없이 깨끗하고 청결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자잘한 마무리에 일손바삐 움직이겠습니다.
유족여러분 올 한해 내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