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아직 쌀쌀하지만
햇살 따뜻한 봄볕은 봄이 이래서 봄인거라고 알려줍니다.

춘분지나고 해도 많이 길어졌고
땅에는 초록빛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서울 어느곳엔 벌써 백목련이 활짝 핀곳도 봤습니다만
위도차이 온도차이가 있는 일산 청아공원은 아직입니다.

어제 새로짓는 화장실 거푸집을 다 만들고
콘크리트 타설했습니다.

죽 날이 좋다가 날받은날 춥다해서 조금 긴장했는데 
다행히 볕이 좋았습니다.

오늘부터 거푸집 해체작업들어가고 
완전히 굳을려면 약 보름정도 지나야 할것같습니다.

모든 공사가 그렇듯 뼈대만드는 작업보다
내부작업이 일거리가 더 많고 그만큼 더 손이 많이갑니다.

급한 공사가 아니므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겠습니다.
혼돈뒤에 정돈이 따르듯 좀 어수선하지만 반듯하게 만들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