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가을과 태풍
- 2018-10-0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비내리는 10월의 첫 주말입니다.
태풍 「콩레이」 의 영향으로 밤새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공원을 두루 살펴봤는데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 아니어서인지 별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있는 제주등 남부지방에도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지나고 10월에 접어들면서 계절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비내리기 전까지는 정말 제대로 가을이 느껴지더라구요.
청아비앞의 나지막한 감나무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빛깔이며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청아공원 주변 논들의 모습도 그렇고
서서히 단풍 들 채비를 시작한 청아동산의 나뭇잎까지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다 바로 겨울이 오는건 아닌지 걱정이 들 정도로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는 다시 청명한 가을날씨가 돌아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늦기전에 가을정취 만끽하시구요, 청아공원으로 나들이 다녀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모도 하시고 이 가을의 추억도 만드세요.
비가 그쳐도 체감온도는 뚝 떨어질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 드림.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