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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통신공지사항

공지사항

눈치우기
2020-12-13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첫 눈이 내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지난해 큰 눈 내린적이 없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겨울의 본모습이네요.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은 언제봐도 아름답지만 올해는 유난히 감흥이 큽니다.
코로나로 무너진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갑고 아름다운 첫눈이지만, 청아지기들은 짧게 감상하고 제설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눈 예보에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눈이 계속 내려서 어느정도 쌓인 뒤에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문 진입로와 비주차장 입구, 광장의 주요 통로에는 아스팔트 열선이 깔려있어서 눈이 내리자마자 녹습니다.
주차장, 광장등 큰 공간은 제설차, 엔진블로워 등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서 작업을 합니다.
청아비 앞, 추모관 램프, 계단 등 장비를 사용할수 없는 공간은 청아지기들이 일일이 밀고 쓸어냈습니다.

눈은 오전에 모두 치웠고 지금은 잔설제거와 미끄러운 곳이 없도록 점검하고 있습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제설작업이 잘돼있어서 다녀가시는길 불편함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늘보다는 내일이 걱정이네요.
내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곳곳에 빙판길이 있을수 있으니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겨울철, 연말이 되면서 코로나가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각별히 건강 챙기시면서 무엇보다 안전하게 세밑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