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신중하게 살피고 정성껏 임하겠습니다.
- 청아공원 2020-11-17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먼저 부주의한 일처리로 마음 상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는 직원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모꽃을 공원내 꽃집에서 산게 아니라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조화, 드라이플라워만 아니라면 어디서 구매한 꽃이든 상관 없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안치단 외부 부착물에 관한 부분입니다.
안치단 외부에는 생화를 제외한 조화, 드라이플라워, 소품등을 부착할 수 없음을 고인을 모시는 시점부터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생화는 시들면 떼어낼수 있지만 다른 것들은 함부로 떼어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부에 부착물이 많아지면 청소등 관리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도난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다른 유가족들과의 형평성 문제때문에 특정 안치단에 대해서만 예외를 둘 수도 없습니다.
드라이플라워도 원칙적으로는 안된다고 안내드리고 있지만 부착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다른 소품들처럼 바로 떼어내지 않고 한달 주기로 정리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중요한 소품들은 꼭 안치단 내부에 넣어주십시오.
드라이플라워는 약속드린 것처럼 한달 주기로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끝으로 유족들의 마음 헤아리지 못했다는 질책 가슴아프게 받아들이고 새기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살피고 정성껏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