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버지께..
- 받는이 : 양재웅
- 작성자 : 양영진 2004-02-21
아빠..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어느 덧 아빠가 죽은 지 두달이 되어가네. 참, 우리 부천으로 이사왔다는거 말 안했지.우리 부천으로 이사왔어..안산에 있으면 아빠생각 너무 많이 날까봐..
이쪽으로 이사왔어..이제 며칠 후면 아빠생일이다.작년같았으면 엄마와 나와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재미있게 보냈을 텐데..이젠 아빠 없이 엄마와 나랑만 아빠생일을 치뤄야겠네..
아빠의 빈 공간이 너무 크다..요즘 엄마 혼자 일나가느라고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그럴때마다 엄마랑 아빠랑 일끝나고 와서..아빠가 엄마 위로해주고 같이 수다도 떠는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아빠..우리 옛날에 서울에서 살때 엄마생일을 깜짝파티로 해줬던거 기억해??난 아직도 그때 못있고 있는데..그 때가 내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었던거 같아..
그리고 나 석진이 형이 다니던 중학교로 가게되었어..아빠도 좋지..
학원같다오면 아빠가 항상 군것질거리 사다놓고
그랬던것이 아직도 생각난다..
너무 슬프다.아빠와의 즐거운 일들이 너무 생각난다.즐거운 일들도 많이 있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아빠..하늘나라에서 행복해야돼..
우리 생각 많이 해야돼..나도 아빠 절대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도우면서 살께..
열심히 공부해서..옛날에 아빠랑 명덕외고에서
했던 약속 꼭 지킬께..지킬거야..
우리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잘있어아빠/
이쪽으로 이사왔어..이제 며칠 후면 아빠생일이다.작년같았으면 엄마와 나와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재미있게 보냈을 텐데..이젠 아빠 없이 엄마와 나랑만 아빠생일을 치뤄야겠네..
아빠의 빈 공간이 너무 크다..요즘 엄마 혼자 일나가느라고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그럴때마다 엄마랑 아빠랑 일끝나고 와서..아빠가 엄마 위로해주고 같이 수다도 떠는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아빠..우리 옛날에 서울에서 살때 엄마생일을 깜짝파티로 해줬던거 기억해??난 아직도 그때 못있고 있는데..그 때가 내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었던거 같아..
그리고 나 석진이 형이 다니던 중학교로 가게되었어..아빠도 좋지..
학원같다오면 아빠가 항상 군것질거리 사다놓고
그랬던것이 아직도 생각난다..
너무 슬프다.아빠와의 즐거운 일들이 너무 생각난다.즐거운 일들도 많이 있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아빠..하늘나라에서 행복해야돼..
우리 생각 많이 해야돼..나도 아빠 절대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도우면서 살께..
열심히 공부해서..옛날에 아빠랑 명덕외고에서
했던 약속 꼭 지킬께..지킬거야..
우리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잘있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