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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내 사랑 당신께
받는이 : 그리운 나의 아내
작성자 : 당신의 반쪽 2004-02-22
사랑하는 내 당신 여보야 !
한주간 동안도 너무 외로웠지?
나도 당신없는 이 현실을 외로워 하며 슬퍼하며
한주간을 무의미 하게 보냈다오.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없는 빈 자리는 나에게 더욱 고통을 주며 나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다오.
정말로 나는 이 현실이 나에게 너무 잔혹하게 느껴 지고 있다오.
사랑하는 내 색시야 !
오늘도 나 당신한테 다녀온것 알지,
오늘은 봄비가 너무너무 많이 온다.
이렇게 비가 오니까 당신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
지난 세월 당신하고 살면서 희노애락이 내 머리
속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특히 당신한테 잘못한 일들을 생각한면 내 뼈가 깍여 나가는것 처럼 내 마음이 아프다
여보 ! 나 용서해 줘,
나.... 용서해 주는거지?
우리부부 그래도 다른 형제들이 금술 좋다고 부러워 하는 부부 였는데...................그렇지, 여보!
아직까지도 이 현실이 나는 믿어지지 않는다.
여보 ! 나 당신 너무 사랑했어,
지금도 이 세상에서 볼 수는 없지만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해, 앞으로도 당신만을 사랑 할꺼야....
여보 ! 며칠 있으면 우리 결혼 기념일 인것 알지,
벌써부터 내 마음이 서글퍼 진다.
하지만 나는 인내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부부를 항상 지켜 주시니까.......
그리고 나는 당신이 항상 내 곁에 있다고 생각해,
또한 우리 혜영이 가영이도 엄마가 천국에서 보고
있다고 눈물 보이지 않고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오,
내 사랑 당신아 !
2월도 며칠 않 남았네.
빨리 가는 세월 정말 싫은데..........................
하지만 가는 세월을 막을수는 없고,
한주간 동안도 우리가족을 위하여 그곳 천국에서
기도 많이 해줘.
여보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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