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간 편안하셨는지요?
지난 주말에 찾아뵐려고 했는데 찾아뵙지를 못했어요.
출근을 했었거든요...

이번주말에도 어쩌면 찾아뵙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많이 보고싶습니다.
잘 지내고는 계시는지..
편안하게 지내시는지...

군대에서 하는 얘기로 제가 많이 빠졌나봐요.
하늘같은 대 선배앞에서 말입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아버지께 소흘해지는것은 아닌지...
아버지!
그래도 섭섭치 않도록 노력 할께요.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될때까지 지금처럼 아버지를 향한 마음은 변치 않을것입니다.

짧은 글 늦은시간에 올리지만 아버지께서 이해해 주세요.
저야 시간이 이렇게 늦은 시간만 나네요.
항상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밤도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또 찾아뵙고 문안 드리겠습니다.

아버지!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