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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여보 미안해
받는이 : 보고싶은 내 아내
작성자 : 당신의 반쪽 2004-02-25
내 사랑 여보야 !!!

지난 며칠동안도 너무 외로웠지,

내 마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당신곁으로

가고 싶은데 마음데로 되지를 않네,

여보 ! 정말 미안해....................

야속 하게도 세월은 빨리 흘러 벌써

이달도 며칠 남지 않았네.

나는 며칠동안도 멀리간 당신을 한없이

그리워 하며 슬픔과 서러움 속에서

현실에 적응하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오.

내 사랑하는 당신아 !

왜 그렇게 내곁을 빨리 떠나 갔니?

나는 당신이 내곁을 그렇게 빨리 떠나갈줄

몰랐어

날이 갈수록 당신이 너무 그립고 미치도록

보고싶다.

집에서도 직장에 가도 당신생각,

교회에 가면 당신의 흔적이 짙하게

배어 있고 어디를 가나 당신의 형상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오.

당신없이 내가 이 세상에서 존재할 수있을까?

살아가기 힘든 이 현실, 차라리 당신 곁으로

빨리 갔으면 좋겠오.

여보 !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나의 잘못으로 당신을 빨리 보내고

이렇게 후회하고 있으니 난 정말 바보인가

봐.............

그리고 우리 헤영이 가영이를 생각하면

내가 좀 더 살아야 겠지..............

당신이 생존에 교훈 한데로 최선을 다해서

훌륭하게 키울께.

내 사랑 여보야 !!!!!!!!!

당신의 사진을 끌어 앉고 또 한번 불러본다

당신의 체온이 내뺨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 또 눈물이 나온다.

우리 육신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당신은 하늘에서 나는 하늘 아래서

서로 호흡하며 행복하자,

천국에서 만나것을 기약하며~~~~~~~

나의사랑 동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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