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없이도 봄이왔단다.
- 받는이 : 우리아들
- 작성자 : 김수경 2005-04-04
현웅아! 이녀석아 잘있니?
어제는 묵은 옷장정리를 했단다.
아빠양복,엄마옷,현석이옷,그리고 네옷들..
네가즐겨입던 옷들을 부여잡고 한참을 울었단다.
내아들은 곁에 없고,웃고있는 네사진들과 네물건들,네 옷가지들이 너무도 서러워서...
공부 안해도되서 좋으니?
학원안다녀도되서 좋으니?
엄마잔소리 안들어서 좋으니?
오늘은 학교가 현장체험일이라 어제부터 내일까지 연휴란다.쉬는날에 엄마사무실에 놀러온다더니 네가 힘차게 문을 박차고 들어설것만같아 자꾸문쪽을 바라보게되는구나! 부질없이...
보고싶구나 내아들아!
어제는 묵은 옷장정리를 했단다.
아빠양복,엄마옷,현석이옷,그리고 네옷들..
네가즐겨입던 옷들을 부여잡고 한참을 울었단다.
내아들은 곁에 없고,웃고있는 네사진들과 네물건들,네 옷가지들이 너무도 서러워서...
공부 안해도되서 좋으니?
학원안다녀도되서 좋으니?
엄마잔소리 안들어서 좋으니?
오늘은 학교가 현장체험일이라 어제부터 내일까지 연휴란다.쉬는날에 엄마사무실에 놀러온다더니 네가 힘차게 문을 박차고 들어설것만같아 자꾸문쪽을 바라보게되는구나! 부질없이...
보고싶구나 내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