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그대여.....
너무나 너무나 당신이 그립습니다.
미치도록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립다는 말 말고 보고싶다는 말 말고
또 다른 수십 수백가지의 말들을 다 써 봐도
어떤 말이 어떤것이 내 마음을 대신할수 있을지요......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나는
나는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보고픈 마음이 너무도 큰 나는 오늘도 살고있습니다.....
얼마큼 사랑한다고 말을해야 할까요....
얼마큼 얼마큼 당신이 보고싶다고 말해야 할까요....
얼마큼 시간이 지나야 사람들이 말하는 시간이 약이 될수 있을까요......
너무나 너무나 야속합니다... 너무나 너무나 당신이 밉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렇게도 살아 진다는 것이 가증스럽습니다...
내 자신이 가증스럽습니다.... 내가 내가....
너무나 보고싶은 당신 .....
내가 할일은 이렇게 흐르는 눈물을 닦아 내는 것 뿐인가 봅니다.....
그것뿐인가 봅니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은 나를 만나 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