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는 아직 작은아들 의현일 가슴에도 묻지 못하고 이렇게 .......
- 받는이 : 보고싶은작은아들
- 작성자 : 바보엄마 2014-11-02
아들아 의현아 엄마도 형아도 아직 너를 가슴에도 못 묻고 기다려지고 걸어서 올것만 같구나 의현아 니 아빠 마음은 나두 모르겟구나 자식을 이렇게 피지도 못하고 꺽어버린 니아빠를 엄마는 죽어도 용서못해 의현인 아빠를 용서할 수 있겠니 엄마도 아빠도 용서하지마라 니 아빠는 의사로서 자식을 지키지 못하고 엄마도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 엄마는 아빠를 믿고 걱정도 안했던거 같에 모든것이 후회스럽구 땅을치고 통곡을 해도 한줌에 재가 되어버린 내 아들 의현이 의현아 오늘도 엄마는 청아에가서 우둑커니 아들앞에 앉아서 한숨만 쉬다 왔지 이젠 다 소용없는데 엄마가 죽어야 만날까 이젠 보고싶고 불러보고 싶고 빈자리는 시간과 세월이 간만큼 커져만가고 어찌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얼마나 더 이 고통속에서 살아야 모든게 끝이 날까 생각한다 작은아들 의현아 미안해 사랑해 보고싶고 그립구 빨리 만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