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재로 어머니를 보내며....
- 받는이 : 윤일택 어머니
- 작성자 : 큰 아들 재영 2003-03-04
가신지 49일째에
미타원에서는 독경소리와 눈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어찌 가신 후 세월이 이렇게 빠른지....
아직도 어머니의 숨결이 들려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관욕의 절차를 마치고...
부처님에 대한 죄의 고해, 지장보살께 극락인도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어머니의 제사.
너무나 슬픈 나머지 저의 눈에서는 눈물만
하염없이....
이젠 다음 제사때까지 모시기는 힘들 것입니다.
마음같아선 계속 이승에 붙잡아 놓고 싶지만
영가가 되신 어머니께서도 쉬어야 되기에
슬픔을 누르고 보내드립니다.
어머니!
보고픈 나의 어머니!
이젠 모든 한과 괴로움과 육신의 고통을
잊어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어머니의 고통스러우나 의식없던 임종과
입관시의 모습이 선합니다.
자식된 도리로 불효를 하였으나
저도 이젠 어머니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렵니다.
부디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2003.3.4 불효자 큰아들 재영드림
미타원에서는 독경소리와 눈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어찌 가신 후 세월이 이렇게 빠른지....
아직도 어머니의 숨결이 들려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관욕의 절차를 마치고...
부처님에 대한 죄의 고해, 지장보살께 극락인도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어머니의 제사.
너무나 슬픈 나머지 저의 눈에서는 눈물만
하염없이....
이젠 다음 제사때까지 모시기는 힘들 것입니다.
마음같아선 계속 이승에 붙잡아 놓고 싶지만
영가가 되신 어머니께서도 쉬어야 되기에
슬픔을 누르고 보내드립니다.
어머니!
보고픈 나의 어머니!
이젠 모든 한과 괴로움과 육신의 고통을
잊어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어머니의 고통스러우나 의식없던 임종과
입관시의 모습이 선합니다.
자식된 도리로 불효를 하였으나
저도 이젠 어머니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렵니다.
부디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2003.3.4 불효자 큰아들 재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