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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오늘은 엄마 꿈을 꿨어
받는이 : 제일사랑하는우리엄마
작성자 : 엄마의 사랑하는 딸 2003-04-14
방금 일어났는데.그 꿈이 생생히 기억나.
내가 다시 살아나면 안되냐고 그러니까 그냥 계속 웃었잖아.
꿈에서 같이 아이앰그라운드 놀이도 하고..
엄마가 방법도 가르쳐줬잖아.....
다시 한번 안아주기도 하고.
내가 요즘 하나님하고 공부에 소홀하니까.다시 나타난거지?? 잘 하라고..
엄마가 하여튼.ㅋㅋㅋㅋ
요즘들어선 엄마 생각이 더나.
그 몇 달 전보다 더..
이제서야 실감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
엄마 있을때랑 똑같이 행동할라 그래도 잘 안돼.
한번 더 나와서 나 혼내줘.ㅋㅋㅋ
나 잘 할게.
고등학교 처음 들어가서 보는 시험인만큼 중학교 엄마 있을때보다 훨씬 더 잘 볼게.
하늘에서 나 보고 웃어줘....
사랑해.엄마.
내가 제일 사랑한 사람이야......
있을때는 말 못했지만.너무나도 고마워.
지금 생각해보면 잘 못했던 일만 잇는데...
자꾸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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