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내동생
- 받는이 : 지상욱
- 작성자 : 지선란 2017-09-30
상욱아 좋은꿈 꾸고 있지?
우린 니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언니들이랑 전화로 니얘기를 하면서 서로 울곤해
상욱아 정말 천국이란게 있는거야?
있다면 너가 그곳에 있겠지?
이젠 아프지도 않고 마음편하게 잘 지내는거 맞지?
너무 착한 내동생..분명 신이 계시다면 널 천국에
꼭 데려가 주셨겠지?
내동생 그렇게 아픈줄도 모르고..아무도 몰랐다
정말 너가 이렇게 떠나다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어
어쩌면 이런일이 생길 수 가 있을까..미치겠다
커서는 같이 찍은 사진도 없고..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고 소중한 내동생..잃고보니 미치겠다
그냥 한없이 미안하고 미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