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에게
- 받는이 : 김영재
- 작성자 : 김하나 2018-03-23
요며칠 추위가 강했는데 그 바람속에서도 봄바람이 볼에 스치우더라.
다시 봄이 오긴할려나봐 , 다른 사람들은 봄하면 벚꽃도 생각나고 소풍도 생각나고
따뜻한 이미지를 떠올리텐데 난 이제 봄이 전혀 반갑지가않아.
날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면 오빠가 떠난 날이 생각나서 많이 힘들어.
오빠가 떠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난 아직도 그 날이 생생하고 내 시간은 그 때 멈춰버린 것 같아.
왜 하필 내가 고등학교3학년이었을 때 . 오빠를 가장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나한테만 집중했을 시기에.
매일 다투기만하고 미워하기만 했을 때 한 마디도 없이 먼저 간거냐..
오빠랑 헤어지던 날 이후로 난 뭘하든 행복할 수가없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려하면 오빠생각에 다시 우울해져.
다시 보고싶다.. 둘이 같이 찍은사진이 어릴 때 사진밖에 없다는게 .. 그게 제일 마음아프다
다시 봄이 오긴할려나봐 , 다른 사람들은 봄하면 벚꽃도 생각나고 소풍도 생각나고
따뜻한 이미지를 떠올리텐데 난 이제 봄이 전혀 반갑지가않아.
날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면 오빠가 떠난 날이 생각나서 많이 힘들어.
오빠가 떠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난 아직도 그 날이 생생하고 내 시간은 그 때 멈춰버린 것 같아.
왜 하필 내가 고등학교3학년이었을 때 . 오빠를 가장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나한테만 집중했을 시기에.
매일 다투기만하고 미워하기만 했을 때 한 마디도 없이 먼저 간거냐..
오빠랑 헤어지던 날 이후로 난 뭘하든 행복할 수가없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려하면 오빠생각에 다시 우울해져.
다시 보고싶다.. 둘이 같이 찍은사진이 어릴 때 사진밖에 없다는게 .. 그게 제일 마음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