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니 아들 왔어요
- 받는이 : 전미숙
- 작성자 : 정용운 2019-05-10
여사님 아들 용운이 왔어요 ㅎㅎ
어버이날 인사드리려구 했는데 이틀이나 늦었네요 죄송해요
엄니 어버이날은 하늘에서두 즐겁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들은 어버이날에도 일을해서 따로 부모님께는 인사만 전달했어요 ㅎㅎ
요즘엔 세계적으로 유튜브가 유명해서 자주보는데 ,슬픈 영상 볼떄마다 어머니가 많이 보고싶고 그래요
몇일전에는 암 말기 어머니가 아들은 두고 몇일뒤 하늘나라로 가시는 영상을 보게 됬는데요
어찌나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는지 지금도 눈물이 글썽거리내요 ,주책맞게 ㅋㅋ
부모님 보다 자식들이 먼저 하늘나라로 가면 부모들은 얼마나 힘이들지 상상도 못하겠죠?
아들도 어머니 보러가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아시죠?매일매일 기도드리니까 아시겠죠?ㅎㅎ
어머니랑 지냈던 짦은 만남의 시간도 저에겐 죽을떄까지 잊혀지지 않을 행복으로 기억될꺼에요 엄니 사랑해요
매일매일 전해드리고 싶은 말인데 매번 이렇게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로나마 아들의 마음을 전해드려서 항상 죄송해요
우리 주아 지아 제가꼭 지켜주고 싶은데 ,아직은 , 또 언제가 될지모를 성공의 날에 꼭 우리 딸래미들 챙길께요
엄니 아들 믿죠?항상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전미숙 여사님 항상 보고싶어요 보고또봐도 항상 눈물이 흘러요
잠시나마 눈물은 훔치고 아들 다음에 또 올께요
엄니도 오늘하루 행복한 하루 ,앞으로 영원한 행복 하늘에서도 마음껏 누리세요 안녕~어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