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엄마...
잘 계신거죠???
뭐가 그리 바쁜지..오랜만에 엄마한테 편지쓰네요.
10년이 지난지금도 난 엄마가 곧올거같은 생각이니...항상
가슴한켠이 아파요..
두달전쯤엔 꿈에도 나타나더니...창곤네가 안좋아서 그랬나바요.
엄마가 창곤이좀잘 지켜주세요.
오늘도 기일인데도 서울도못가고..창곤이가많이아파서 못가요.
내일 애들하고 엄마가좋아하는 백서방하고 엄마한테 갈께요.
오늘은 좀 서운해도..기다려주세요.
엄마 생각만하면 눈물부터 나니..사랑합니다.
울엄마.. 나이가 점점들면서..엄마가 더 그리워져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