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못 가서 미안해 아빠
지나고 우리 편한날 다녀왔네.... 안전하게 다녀오는게 중요한거지??
그래서 한 주 늦게 다녀왔어....
학원 다년던거 한개는 합격이고 한개는 다시 준비해서 내년에 봐야겠어....12월에 딱 시험날 다른일이 있어서....
어제 갑자기 둘째 앞니가 올라와서 급하게 치과다녀오고... 막둥이 친구랑 놀다가 눈 찔렸다 그래서 급하게 데리고 왔는데 멀쩡하드라고....
애들 겨울 옷 정리 해야는데 이래저래 귀차니즘이......
아빠가 봤음 빨리 해주라고 혼났을꺼 같어ㅋㅋㅋ
이래저래 이무것도 하기 싫어서 자꾸 미루기만 하고 있어.....
그냥..... 
푹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안하면서 푹 쉬고 싶어....
애들이 자꾸 외할아버지 보고 싶데.....아직도 외할아버지 애기하다가 울기도 하고 눈물도 참고 그러더라고....
아빠의 사랑 애들이 다 알고있고 기억하고 있어......
고마워......항상 우리 지켜봐주고 행복하게 도와줘^^
또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