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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받는이 : 사랑하는 우리 엄마(박인준)
작성자 : 김경숙 2018-03-19
엄마. 엄마가 먼 하늘나라로 가신지도  19일이나 되었네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고 집에가면 엄마가 계실것 같아요.
매일 매일 통화했던 핸드폰을 바라보면, 전화해서 무엇하고 있니? 어디니? 하고 물어보실것 걸 같아서 한참을 쳐다본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통화하면서도 엄마의 그 아픈 상태를 몰랐다는게 더욱 숨막히게 가슴아프고 미안해요.
우리 장한엄마, 그 독한 항생제에도 또렷한 정신력으로 버티셨는데
또렷한 정신으로 외로운 중환자실에서 가족들 생각하며 계셨을 엄마를 생각하면 한없이 미안하고 가슴 아파요.
엄마, 저한테 꼭 이기고 집에 간다고, 약속한다고 하셨던 그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데...
모든 일들이 후회스럽고, 안타깝고, 용서가 되지않아요. 엄마...정말 미안해요...
하지만 엄마...하늘나라에서 엄마 얼굴도 모르는 엄마도 만나고, 그 애지중지 키워주신 아버지도 만나셨나요?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평화롭고,또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드시고 계신거죠..
제게는 최고의 엄마였습니다. 항상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또   보고싶습니다...
천사 2018-03-20 06:28:34
힘네세요....저도 사랑하는 엄마를 긴여행길에 보내드렸네요...엄마 안계신분들 이해가 가네요
김경숙 2018-03-23 02:08:01
엄마 어제는 아무도 없는 거실에 앉아 엄마 보고 싶어 통곡을 했답니다. 엄마 ...보고 싶은 엄마.
김경숙 2018-04-14 02:49:34
엄마...엄마의 부재가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비가 오는날, 포근한 봄햇살, 곳곳에 피어 있는 꽃, 살랑대는 바람에도 , 엄마와 함께 했던 추억이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엄마...사랑합니다...보고 싶어요. 엄마...
김경숙 2018-05-09 12:49:01
엄마하고 많은 것을 하고 싶었는데...오늘도 어버이 날을 맞이해서 해드릴수 있는게 없다는게 넘 넘 가슴아파요.
정지원 2018-05-14 07:18:54
이렇게 사는 제 모습을 보면 하늘에서도 절 나무라실거예요.잘 살아야 하는 데 그게 참 힘드네요.엄마 죄송해요.
김경숙 2018-05-18 02:39:22
엄마, 오늘로 엄마가 먼 길 떠나신지 칠십구일일째....한시도 엄마를 잊을 수가 없어요. 항상 엄마 생각에 마음아프고, 어느 순간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숨막히고 답답할 때도 있어요.
김경숙 2018-05-18 02:39:53
엄마가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던 딸, 이렇게 슬퍼만 하고 있으니...오늘도 청아공원에 앉아 한참 엄마를 바라보다 왔답니다..엄마한테 해드릴수 있는게 꽃 뿐이라는 것이 더욱 슬퍼요. 근데 엄마....아직도 엄마의 부재가 실감이 안나요..엄마..나 참 바보다..엄마...매일 매일 엄마..보고 싶어요..병실에서 꼭 잡았던 엄마의 손..온기...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