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갈수록 그리움이 더 진해지네요..
6년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큰아들은 더 넓고 좋은집으로 이사갔고...
엄마도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서 잘 적응하시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효석이는 봄에 턱시도 입고 좋은 배필 만나 결혼 하였고..
아라도 사랑하는 님 만나 결혼하였어요..  
아버지가 계셨음 더 기뻐해주셨을텐데..  

엄마는 봄에 유방암 판정을 받았으나 전절제하고 건강회복했습니다 
지금은 방광이 넘 예민해져서..  조절이 좀 안되고 있으나 시나브로 좋아지겠죠..  

큰언니네는 향우회갔다가 행운권당첨이 되어 대형TV도 받고 무료건강검진도 받는다고 기뻐하더라고요..아빠도 좋으시죠? 

민재 민규 민혁 민영...  소라 아영 서희...  모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