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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할머니...보고싶어요.너무많이
받는이 : 김옥려할머니
작성자 : 임보라 2014-10-02
할머니.오늘 할머니 발인한지 일주일째.
오늘이 무슨요일인지 몇일인지 날짜도 모르겠고 시간에 이끌려 일을 하고 밥을먹고,
무심히도 시간은 흐르고있어요.할머니를 보냈던 그날은 어찌나 날씨가 좋은지...가족들이
날씨가 너무좋다며..그러고는 하루하루 지나도 날씨가 계속 흐리고 오늘도 비가많이 와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더 선명해지는 할머니의 모습.
보고싶고.만지고싶고.할머니의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면....
오늘 일하다가 할머니 사진들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할머니 살아계실때 사진들 보고 할머니랑 같이 웃고 할껄.왜이렇게 못했던 것만 떠오르고
죄송한건지 마음이 많이 아파요...
언제쯤이면 할머니생각을 하면서 웃을수 있는날이 올런지..그런날이 할머니 올까요?
엄마도 점점 할머니의 생각에 힘들어 하시고..할머니가 분명히 아프시지 않은거는
너무 좋은데 할머니가 우리곁에 안계시다는 사실이 많이 힘들어요.
끝까지 우리를 위해서 배려하고 또 배려하시고 조용히 꺼져가는 촛불처럼 조용히 가신
우리 고운할머니.할머니가 살아생전에 몸소 보여주셨던 그 모습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갈께요..꿈에라도 나와주셨으면 좋겠는데 자기전에 눈감으면 할머니 모습이 아련하고..
할머니 하늘나라에서 나 보고있죠?할머니가 아프실때 그렇게 불렀던 내이름....
다시 한번 그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할머니...
사랑해요 많이.살아계실때 많이 많이 말씀드릴걸....할머니 내일 엄마랑 용훈이라 할머니
보러갈께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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