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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엄마 아들이에요.
받는이 : 사랑하는 엄마
작성자 : 한승 2013-11-14
사랑하는 엄마. 벌써 엄마를 떠나 보낸지 일년이 지났네요.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죠?
월요일에 아버지하고 경희, 준희하고 갔었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준희도 많이 울었어... 잘 모를줄 알았는데....
오늘 회사에서 엄마와 나눴던 문자 메세지를 보고 그만 또 왈칵 눈물만 쏟아지네요..
항상 아프셔도 나를 걱정해주던 사랑하는 우리 엄마의 문자들......
이번주 새로 넓은 집 이사갔어요. 엄마랑 한번 같이 좋은데서 지내보지 못해 한이되어.
기쁨보다. 슬픔과 회한만이 남네...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이렇게 편지를 써보네요.
하늘나라엔 고통도 슬픔도 없으니, 이세상의 미련 없이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할거에요.
내가 엄마 있는곳에 가기까지 기다려 줘요.
엄마 너무 사랑하고 엄마 아들로서 살아 행복했고 열심히 살게요.

사랑하는 아들 한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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