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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기천사 건율에게
받는이 : 아기천사 건율
작성자 : 못난엄마 2020-12-08
내 소중하고 소중한 아기천사 건율아
엄마야~ 우리 아기.. 너무 너무 보고싶구나
건율이 없이 어떻게 하루를 살 수도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엄마가 우리 율이한테 너무 많이 미안하고 해주고 싶은 말도 많은데...
또 같이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은데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 당연했던 모든 일들이 이젠 당연하지 않게 되었버렸어..
우리 착하고 착한 건율이는 정말 엄마한테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한 아기였어
우리 건율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문득문득 목 놓아 울고 싶어 질 때도 있어..
아가~ 엄마랑, 아빠랑 형아가 우리 건율이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소중해 했는지 알지???
우리 건율이가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
엄마가 이 못난 엄마가 우리 율이한테 언제쯤 만나 용서를 구할까???
우리 율이가 지금은 너무 아깝고 그리워서 하루가 힘들어
우리 건율이 너무 그립다... 안아주고 싶고 사랑한다 크게 외치고 싶어

우리 율이를 너무 일찍 데려간 하느님도 원망스럽기까지 해...
엄마는 어떤 벌을 받더라도 우리 건율이가 다시 엄마 곁으로 왔으면 좋겠어
제발 우리 율이를 돌려달라고..할 수 만 있다면 하고 싶다고...

건율아 내 아기, 내 천사, 내 찐빵...
그 곳은 아프지도 춥지도 않고 정말 아름다운 곳일꺼야...
우리 율이가 있는곳은 어디든 아름다운 곳이니깐...

우리 율이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너무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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