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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우신 내어머니
받는이 : 전미숙
작성자 : 정용운 2017-05-08
어머니 못난아들 늦게나마 인사드리네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보고 싶어서 왔어요
어머니도 아시겠지만, 어머니 생신때 놓치고 지나가서 아들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아들 오늘은 도저히 미안해서 어머니 보러왔어요
왜 항상 하루전날에 기억은 하고 하루가 지나면 생각이 나는지 정말 가슴이 아프고 짜증이 났어요
어머니 이제 어머니 아들은 베트남인이 다 됬네요 ㅎㅎ 베트남어 공부도 하고 있고 오늘은 35도의 날씨속에서두 꿋꿋이 이겨내면서 끝나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이제 곧있음 한국 휴가가는데 어머니 찾아뵐려구요, 안울고 싶은데 울더라도 기쁨에 눈물이라 생각하시고 꼭 안아주세요
살아생전 어머니가 좋아하셨던거 어떤옷을 좋아하고 어떤음식을 좋아하시는지 물어보지를 못했던거 같아요, 이번엔 베트남에서 선물도 사서 어머니 찾아뵐께요 술은 안되요 몸에 안좋아요 ㅎㅎ해년보다 더 나은 삶을 살려구 노력하면서 한해한해 돈좀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돈벌어서 아들두 세상에 큰일 한번해보구 싶어요,어머니 하늘나라는 베트남오는 비행기없나요?한번쯤 아들보러 와주세요 많이 기쁘고 드릴말씀도있고 보고싶기도 하구 오늘같은 날에 어머니랑 소주에 삼겹살한잔 하면서 예기하고 싶어요, 못난용운이 아들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랑하구 또 죄송하구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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