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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폭염속 그리운 어머니
받는이 : 전미숙
작성자 : 정용운 2016-07-31
어머니 오늘은 폭염주의보에 엄떵 더웠어요,,ㅎㅎ 잘계시죠? 해가 넘어가고 또 해가 지나고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가도
그리운 어머니 그리움은 언제쯤 아물어질까요?
틈만나면 눈물이 나고 또 그렇게 잠깐 잊었다가 슬퍼지면 다시끔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립니다,
오늘 흘린 눈물은 어떤 눈물일까?그렇게 생각하다 가  또 생각하다가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하늘은 어때요?거기도 더워요? 더우시면 수박을 시원하게 드시고 다시끔 힘내서 지아랑 주아 행복하게 잘 살도록 지켜봐주세요.
저 미래를 위해 또다른 도전을 시작했어요,어려운 공부일지 모르지만,뜻이 있으면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싶어요.그 세월이 길더라도
이번에는 끝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요,많이 도와주세요,제가 이 결과의 끝에는 제가 생각하는 세상이 존재하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어머니 사랑하고 보고싶고,그리워요,자꾸 편지를 안쓸려구 하는데 제 마음을 보낼수있는게 여기밖에 없어서,여기밖에 없다보니까,
어머니 저 꼭 성공해서,꼭 성공해서,,,,,어머니께 받은 은혜 꼭 갚고 죽을께요,
그때까지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게 도와주세요,꼭 다시 일어서고 또 다시 정신을 가담고,그렇게 살아갈수있게 도와주세요
항상 위험속에서 도와주시고,중요한 시점이 다가왔을때 지켜주시고,나약해질때 강하게 채찍질 해주시고 그렇게 안아주세요,
어머니 사랑해요,사랑하는데 보고싶을수 없다는게 더 가슴이 아파와요,그래두 이렇게 어머니와 함께 할수있다는 생각에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내일부터는 또다른 한주가 시작되요,다음주는 또 내일부터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번 달려가 볼께요,그렇게 잘 해왔잖아요,ㅎ
지켜봐주세요,어무니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늘나라에서두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꼭 더 행복한 천국을 사시길 바랄께요 사랑해요 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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