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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벽'' 강력히 항의합니다!
김혁수 2011-09-08
몇년전, 청아공원에서 대대적으로 선전한 ''사랑의 벽''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랑의 벽'' 관리를 도대체 어떻게 하고 있는 건지요? 아니 요즘 오시는 분들은 ''사랑의 벽''이 뭔지도 모를 겁니다. 청아공원 홈페이지 어디에도 안내는 물론 시설 홍보도 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청아공원 대표님 아시나요? 보셨나요? 페인트는 다 벗겨지고 때는 찌들고... 그거 20만원 짜리입니다. 돈을 떠나서 제가 더욱 화가 나는 건, 전에 그 위치의 문제에 대해 이 게시판을 통해 건의한 적이 있습니다.
''''''''.... 사람이 다닐 수도 없고 다니지도 않는 입구에서 올라오는 언덕길에 있는 ''사랑의 벽''의 위치가 문제가 있다... 위의 주차장이나 사랑관 행복관 옆 등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그때 확실하게 묵살하시더군요. 다 생각해서 그곳으로 했다는 식으로.(그때도 정말 불쾌했습니다)
그래놓고 이제는 관리조차 안합니다. 20만원이 적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고인을 그리는 정성으로 적은 유족들의 소중한 물건을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페인트 색이 다 떨어져 나가도록...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대표님 직접 보세요. 아니 아마 볼 수 없을 겁니다. 대표님이나 직원 분들 거기 걸어서 다니는 길입니까? 일반 차랑도 이젠 아예 못올라오는 길, 아이들 데리고 차량 위험 무릅쓰고 가봐야할 언덕길... 아마 직원분들도 요즘 그 앞 전혀 결어서 지나다는 분 없을 겁니다.(그때도 그런 문제 지적했는데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더니, 이젠 아예 안치를 위해 들어오는 대형버스만 지나다니는 전용차로가 되었더군요)
다시한번 강력히 요구합니다.
''사랑의 벽'' 즉시 이전하세요. 이제는 관리동인가 화장실 있는 건물과 기독교관 사이에 휴게 공간도 만들었더군요. 또 전과는 다르게 매점 앞도 좋아졌습니다. 그런 공간으로''사랑의 벽''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물론 깨끗하게 다시 보수해서요.
아님 전부 환불해주고 없애버리던지요!
(조속한 시일내에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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