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말씀주신 걸 광장주차정책과 장애인편의시설 두가지로 나누어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광장주차정책입니다.
청아공원이 지금처럼 광장주차정책을 정착시키기까지 약 3년쯤 걸렸습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는 광장에 주차를 허용했습니다.
청아공원이 앞뒤쪽으로 총 1만평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기도 했거니와
이제는 약 30만명의 유가족이 계셔서 광장은 보행공간,차량은 주차공간으로 분리한것입니다.

광장은 당일 안치모시는 유가족에 한해서 안치시간에 올라오시도록 하는 주차정책이
불가피한, 모두가 편한 청아공원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상황에서도 광장주차를 하시겠다고 하는 분들이 아직도 계십니다.
워낙에 door to door 상황에 익숙하시다보니 그러실 수도 있겠으나
청아공원은 다중이용시설이기에 협조해주십사하고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장애인차량입니다. 말씀주신 분의 경우처럼 불편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장으로 올라와 사람은 내리고 차는 주차장으로 회차하도록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회차하고, 돌아가시는 길엔 다시 운전자가 차량을 가지고 올라와서
불편하신 분을 모시고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죠. 앞으로 그렇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실에서는 광장으로 올라와서 잠깐 다녀올테니 차량을 그냥두자하시는 경우도 있고
장애인차량식별판에 장애인이 타시지 않은 경우도 있는등 여러 경우의 수도 나타납니다. ^^

기독교관이나 사랑관의 경우는 비주차장이 타고 내리시기 더 편하시지만
행복관의 경우 말씀하신 분처럼 불편하시니 앞으로는 사람은 내리시고 차는 회차해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내부 장애인 이용시설입니다.
화장실은 장애인화장실로 가시는 램프가 있고 비주차장에도 바로 휠체어로 들어가시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추모관에도 장애인램프가 입구까지는 되어있어 1층은 불편함이 없으나
내부에는 말슴하신 것처럼 엘리베이터가 없어 아래로 내려가실때븐 불편함이 있습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최초 건물을 지을때 시설이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아래층으로 내려가실때는 각관에 있는 저희 직원들에게 말씀주시면
저희가 정성껏 불편하심이 없도록 모시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의 시설로는 내부에 장애인램프를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아래층으로 내려가시려면 저희에게 언제라도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청아공원이 모든 면에서 정성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정성껏 모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합니다만
기계를 준비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인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