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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버지와 여행다녔을때가 참 좋았는데...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7-30
아버지!
오늘 무척더운 하루였는데 시원하게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녁진지는 잡수셨어요?

내일이면 식구들이 돌아온데요.
조금전 엄마하고 통화했는데 오늘은 계곡에 다녀오셨나봐요. 물이 너무깨끗하다고 하시면서 무척 즐거워하시는데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내일 가족들이 돌아올때까지 아버지께서 끝까지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버지와 여행다녔을때가 참 좋았는데...
아~ 이제는 다 지나버린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도 아버지와 다녀왔다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아직도 날씨가 후덥지근한것이 오늘밤도 덥게 생겼어요. 아버지! 시원한 밤 되시기를 바라고요 저는 또 찾아뵙고 편지올리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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