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왜 그리.....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3-08-04
아버지 !!
다가올 시간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앞서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그렇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왜 그리
아쉬움뿐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떠나 보낸지 2주일이 되었네요.
토요일에 찾아뵈었을 때도 아버지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저를 맞아주셨지요.
아쉬움, 탄식, 저의 못난 행동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움, 현실과 괴리된 듯한 멍한 느낌,
정신자세를 새롭게 해야된다는 때아닌 결심,
쓰디쓴 담배연기...............
아버지란 이름을 되뇌이다보면
새삼스레 커버린게 아닌가 쓴 웃음지어 봅니다.
멈추어버릴줄만 알았던 시간속에 또다시 많은
일들이 투영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전해드릴 좋은 소식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를 비롯하여 저희 식구들 먼곳에서도
잘 보살펴 주시리라 믿고요,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이 마음 모두 모아 기원 또 기원합니다.
다가올 시간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앞서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그렇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왜 그리
아쉬움뿐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떠나 보낸지 2주일이 되었네요.
토요일에 찾아뵈었을 때도 아버지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저를 맞아주셨지요.
아쉬움, 탄식, 저의 못난 행동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움, 현실과 괴리된 듯한 멍한 느낌,
정신자세를 새롭게 해야된다는 때아닌 결심,
쓰디쓴 담배연기...............
아버지란 이름을 되뇌이다보면
새삼스레 커버린게 아닌가 쓴 웃음지어 봅니다.
멈추어버릴줄만 알았던 시간속에 또다시 많은
일들이 투영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전해드릴 좋은 소식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를 비롯하여 저희 식구들 먼곳에서도
잘 보살펴 주시리라 믿고요,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이 마음 모두 모아 기원 또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