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아빠딸희숙이예요...
사랑하는우리아빠...또3일만에 이렇게 아빠께편지를쓰네요...아빠...희숙이 아직도 4개월이지나가는데도...꿈인것만같아...꿈...
빨리...빨리...꿈에서깼으면 좋겠다...하는생각이들었어...이런생각안한다안한다면서도...아빠가 너무 보고싶어...희숙이마음에 엄마마음에 아무리 계시다고해도...우리아빠...다시안아보고도 싶고...아빠속썩인거정말많은데...
아빠...우리반에서 10명이그중학교홍보나가는거 면접봤는데요...희숙이 됐어...나머지는다떨어지구...내가 잘했데...아빠 보고계셨죠?ㅋㅋ기뻤지?
사랑하는딸이 돼서!희숙이도 기분 좋았어요...
봉사시간40시간받는데~...
힘들어도 공부 성적도 올리고 할게요...아빠...^^
자랑스러운딸될게요...요즘에...엄마많이 힘들어하세요...일도없고...그래서...아빠 나랑 엄마...힘들지않게 해주세요...건강하게 해주세요...아빠...
아빠...식사제때곡잘채여드시구요...아프지마...이제...아프지마...아빠...아빠...사랑해...
아빠...사랑합니다...
-아빠를누구보다사랑하는딸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