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추석땐.....
- 받는이 : 정순학
- 작성자 : 막내딸 2003-09-10
모레면 추석이네요. 엄마가 서울에 왔어요. 추석겸 그리고 이모가 암에 걸렸나봐요. 오늘 엄마랑 원자력병원에 갔는데 기분이 안좋았어요. 아버지 생각이 자꾸나서........
엄마는 오늘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는지 자꾸 우셨어요. 아버지 보고싶어요. 일요일날 갔는데 저 보셨나요. 아버지는 어디에선가 저희를 보고 계시나요. 저희도 아버지를 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들은 추석이 풍성하고 좋은지 모르곘지만 전 추석이 참 싫어요. 늘 추석땐 안좋은 일이 생겼거든요. 작년엔 계셨었는데. 이젠 안계시네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꽃이랑 나비랑 오빠가 예쁘게 장식해 놓은것 보셨어요.
아버지 또 만나로 올께요. 아버지 외로워 하지 마세요. 아버지는 늘 저희들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시니깐요. 저희가 늘 그리워하고 보고파할께요. 사랑합니다.
엄마는 오늘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는지 자꾸 우셨어요. 아버지 보고싶어요. 일요일날 갔는데 저 보셨나요. 아버지는 어디에선가 저희를 보고 계시나요. 저희도 아버지를 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들은 추석이 풍성하고 좋은지 모르곘지만 전 추석이 참 싫어요. 늘 추석땐 안좋은 일이 생겼거든요. 작년엔 계셨었는데. 이젠 안계시네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꽃이랑 나비랑 오빠가 예쁘게 장식해 놓은것 보셨어요.
아버지 또 만나로 올께요. 아버지 외로워 하지 마세요. 아버지는 늘 저희들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시니깐요. 저희가 늘 그리워하고 보고파할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