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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우리빠에게
받는이 : 조칠현
작성자 : 아빠영녀 2003-09-19
아빠 잘 일었어 나 막내야 아빠 이번 추석때 아빠 한태배운 맛난거 많이많이 차렸어 그저 난 아빠가 날 보고있단 느낌이 들어서말이예요
아빠 그곳은 어때 많이 힘들꺼 같아 언니들이나 나나 아빠 꿈꾸면 아파하는 모습만 보여 그렇게 거기서도 많이 아파 혹시? 아프지마 아파 아빠 아프면 나도 아파 난 우리 아빠를 너무 사랑했어요
컸다고 대들고 참 늘 아빠에게 미안해 나 아플때 날 얼마나 도와주었다고 늘 아빠에게 고마워요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아빠 나 사실 아빠에게 많이 잘못한일 많아요 그러나 아빤 다알았을 꺼야그저 친구처럼 이해해주려 하셨지요 아빠 그랬지 난 하고싶은말이 있어 라고 늘 했는데 난 그저그렇게 지나쳤어 아빠 미안해요 아빠에게 친구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왜 그렇게 못했을까 정말 죄송해요 아참그리구 제친구 종석이라구있어요 아빠 병원에 한번모시고간적이 있어요 많이 돌봐주세요 너무 친한 친구였는데 너무아파요 가슴이 표현도못해요 아빠가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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