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더 그립네요.
- 받는이 : 정순학
- 작성자 : 막내 2003-09-22
날씨가 쓸쓸해져서인지 아님 너무 보고싶어서인지 더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모습 그리고 한줌 재가 되어 나오신 아버지.......
그런 생각을 하면 미쳐버리겠습니다. 아버지 그립습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좀더 잘해드리고 상냥하게 대답해드리고, 좀더 다정하게 아버지에게 잘해드릴걸. 술냄새가 싫다고 옆에 가지도 않고 잔소리한다고 엄마 오라고 하고 다 죄송해요. 아버지 이젠 그런것도 그립네요. 모든게 아주아주 옛날 일 같아요. 아버지 하늘에서 엄마랑 우리 사남매 잘 지켜주세요. 보고싶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 미쳐버리겠습니다. 아버지 그립습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좀더 잘해드리고 상냥하게 대답해드리고, 좀더 다정하게 아버지에게 잘해드릴걸. 술냄새가 싫다고 옆에 가지도 않고 잔소리한다고 엄마 오라고 하고 다 죄송해요. 아버지 이젠 그런것도 그립네요. 모든게 아주아주 옛날 일 같아요. 아버지 하늘에서 엄마랑 우리 사남매 잘 지켜주세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