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하늘이 참 맑고 높아요..
- 받는이 : ♡하는 우리아빠..
- 작성자 : 형지.. 2003-09-23
아빠.. 나야.. 잘지냈어?
형지가 자주들어와서 글써야하는데..미안해..
추석지나고 또 가려고했었는데.. 못갔어..
그치만, 이번주 일요일날 갈꺼야~ 기다려아빠~
돌아오는 내생일..
누구보다 아빠한테 축하받고싶어..
그러니까 나 가면 웃으면서 방겨줘야대~~
축하한다고 꼭 얘기해주고.. 알았지?
벌써 가을이다 아빠.. 그렇게 더웠던 여름이..
어느샌가 모르게 물러가버렸어...
바람이 살랑살랑불어오고, 하늘이 정말 예뻐!
맑고 깨끗하고.. 하늘이 정말 높아..
아빠.. 나 보고있지? 그치?
형지는 회사야..
아빠향기가 갑자기 문득 나서..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졌어..
아빠아파서 중환자실에있을때 나던.. 그향기..
소독약냄새와 아빠향기랑 어우려져 있던...
지금 갑자기 그 향기가 코끝에 닿았어..
그래서 더 보고싶어...
아빠 몸닦아줄때.. 좀더 살살닦을껄..
많이 아팠을텐데.. 아빠.. 많이 아팠어??
형지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이야..
아빠.. 내가 아프게했어도.. 용서해줄꺼지??
내 생일이잖아.. 그치? 용서해줄꺼지?
...
나 언제쯤 눈물을 흘리지않을수있을까?
아빠생각만하면 자꾸 눈물이 나..
아빠 나 이번주에 가면 많은 얘기해줘야대.. 알았지?
조금만 기다려 내가 금방갈께..
아빠 많이 많이 사랑해..
아빠두 막내딸 많이 많이 사랑하지?
아빠 사랑해요... 진짜 많이많이...
형지가 자주들어와서 글써야하는데..미안해..
추석지나고 또 가려고했었는데.. 못갔어..
그치만, 이번주 일요일날 갈꺼야~ 기다려아빠~
돌아오는 내생일..
누구보다 아빠한테 축하받고싶어..
그러니까 나 가면 웃으면서 방겨줘야대~~
축하한다고 꼭 얘기해주고.. 알았지?
벌써 가을이다 아빠.. 그렇게 더웠던 여름이..
어느샌가 모르게 물러가버렸어...
바람이 살랑살랑불어오고, 하늘이 정말 예뻐!
맑고 깨끗하고.. 하늘이 정말 높아..
아빠.. 나 보고있지? 그치?
형지는 회사야..
아빠향기가 갑자기 문득 나서..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졌어..
아빠아파서 중환자실에있을때 나던.. 그향기..
소독약냄새와 아빠향기랑 어우려져 있던...
지금 갑자기 그 향기가 코끝에 닿았어..
그래서 더 보고싶어...
아빠 몸닦아줄때.. 좀더 살살닦을껄..
많이 아팠을텐데.. 아빠.. 많이 아팠어??
형지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이야..
아빠.. 내가 아프게했어도.. 용서해줄꺼지??
내 생일이잖아.. 그치? 용서해줄꺼지?
...
나 언제쯤 눈물을 흘리지않을수있을까?
아빠생각만하면 자꾸 눈물이 나..
아빠 나 이번주에 가면 많은 얘기해줘야대.. 알았지?
조금만 기다려 내가 금방갈께..
아빠 많이 많이 사랑해..
아빠두 막내딸 많이 많이 사랑하지?
아빠 사랑해요... 진짜 많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