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어 언니야
- 받는이 : 우리큰언니
- 작성자 : 문숙 2003-09-27
언니야
너무 오랜만에 왔어
그동안 별일없었지?
난 이사하고 여러가지일로 몸과 맘이 그냥 힘든
그런 시간들이었어
언니야
아직도 언니의 죽음이 믿어지질 않아
한달이 넘었는데도 정말 언니가 우리곁에 없다는
것이 너무도 믿겨지질 않아서 난 믿지 않고 있어
언니
꿈속에서조차도 언닐 볼 수가 없구나
한번만 웃는얼굴로 찾아와 주면 안되겠어?
나 요즘 너무 힘든데 언니얼굴 보면 기운이 날것
같기도 해
너무 힘든 몇달 이었어
아이낳고 언니 보내고 이사하고....
그중에서도 젤 힘든건 사랑하는 언니가 우리곁에
없다는 것.....
언니
그곳은 편하지?
이젠 안아픈거지?
언니가 없으니깐 다솜이 다슬이가 유난히 보고싶어
오늘 형부하고 통화했어
운동 다시 하라니깐 아직 맘정리가 안돼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
언니가 지켜줘
형부 ...아이들...걱정하지말고 언니 편하게 지내
맘편하게 눈 못감고 하늘로 간 우리언니....
언니야 내가 아이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언니의
그 슬픈맘을 알것 같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린 두딸을 두고 떠나야 하는 그 맘이...
아이들 땜에 눈을 못 감겠다던 언니의 울음섞인
목소리가 귀에 아련히 들려온다
젤 속상한게 언니가 아이들 땜에 편히 눈을 못
감았을거란거야
하지만 언니야 걱정하지마
다 잘 지내고 있어
그러니깐 울 언니 편하게 지내
다 보고있지?
나 잘 못하고 있는것도 다 보이지 언니?
나 맘잡고 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언니 바른길로
인도해주라
언니야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서 또다시 눈물이 나오려해
도연이가 그만 울라고 옆에서 자꾸 잔소리하네
언니야
잘 자
사랑해 언니
담에 또 올께
너무 오랜만에 왔어
그동안 별일없었지?
난 이사하고 여러가지일로 몸과 맘이 그냥 힘든
그런 시간들이었어
언니야
아직도 언니의 죽음이 믿어지질 않아
한달이 넘었는데도 정말 언니가 우리곁에 없다는
것이 너무도 믿겨지질 않아서 난 믿지 않고 있어
언니
꿈속에서조차도 언닐 볼 수가 없구나
한번만 웃는얼굴로 찾아와 주면 안되겠어?
나 요즘 너무 힘든데 언니얼굴 보면 기운이 날것
같기도 해
너무 힘든 몇달 이었어
아이낳고 언니 보내고 이사하고....
그중에서도 젤 힘든건 사랑하는 언니가 우리곁에
없다는 것.....
언니
그곳은 편하지?
이젠 안아픈거지?
언니가 없으니깐 다솜이 다슬이가 유난히 보고싶어
오늘 형부하고 통화했어
운동 다시 하라니깐 아직 맘정리가 안돼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
언니가 지켜줘
형부 ...아이들...걱정하지말고 언니 편하게 지내
맘편하게 눈 못감고 하늘로 간 우리언니....
언니야 내가 아이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언니의
그 슬픈맘을 알것 같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린 두딸을 두고 떠나야 하는 그 맘이...
아이들 땜에 눈을 못 감겠다던 언니의 울음섞인
목소리가 귀에 아련히 들려온다
젤 속상한게 언니가 아이들 땜에 편히 눈을 못
감았을거란거야
하지만 언니야 걱정하지마
다 잘 지내고 있어
그러니깐 울 언니 편하게 지내
다 보고있지?
나 잘 못하고 있는것도 다 보이지 언니?
나 맘잡고 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언니 바른길로
인도해주라
언니야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서 또다시 눈물이 나오려해
도연이가 그만 울라고 옆에서 자꾸 잔소리하네
언니야
잘 자
사랑해 언니
담에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