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있었지?
- 받는이 : 동생에게
- 작성자 : 오빠가 2006-04-11
혜정아!
오늘잠시 노을지는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네가 없다는 사실이 가슴이 시려온다
일요일에 너에게 갔다가 경선이 아빠가 다녀간 흔적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꼈어..참 좋은 사람이지?
내가 달어놓은 장미 좋았어?
장미향을 느끼고 또한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란 생각에 장미꽃을 달아놓았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네가 생전에 어떤 꽃을 좋아했는지 문득 떠오르질 않더라구..네게 무관심해서 그랬겠지..미안해
그리고 어제가 너의 49제이었는데 많은 사람들,네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어땠어?
다들 너를 생각하는 마음에, 너를 그리는 마음에
참석을 했는데 예전에 속상하고 마음아팠던 기억들은 다 잊었으면 좋겠다
오빠 마음 알겠지?
시간나는대로 너에게 찾아가도록 노력할께
보고싶다..나의 동생아!!
오늘잠시 노을지는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네가 없다는 사실이 가슴이 시려온다
일요일에 너에게 갔다가 경선이 아빠가 다녀간 흔적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꼈어..참 좋은 사람이지?
내가 달어놓은 장미 좋았어?
장미향을 느끼고 또한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란 생각에 장미꽃을 달아놓았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네가 생전에 어떤 꽃을 좋아했는지 문득 떠오르질 않더라구..네게 무관심해서 그랬겠지..미안해
그리고 어제가 너의 49제이었는데 많은 사람들,네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어땠어?
다들 너를 생각하는 마음에, 너를 그리는 마음에
참석을 했는데 예전에 속상하고 마음아팠던 기억들은 다 잊었으면 좋겠다
오빠 마음 알겠지?
시간나는대로 너에게 찾아가도록 노력할께
보고싶다..나의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