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야!!
- 받는이 : 지복순
- 작성자 : 지영란 2003-10-17
그냥... 들러봤어. 요며칠 언니 생각많이나서..
바쁘게 지내고 싶었어. 무엇이든 미친듯이 해내고 지쳐서 자고 그랬어.
내인생이 이렇게 힘들줄 나도 몰랐지만 언니도 언니인생 이럴줄 몰랐겠지?
보고싶다. 정말.
언제쯤 내눈물이 마를지는 모르지만 자꾸 울어서 눈이 더 나빠진것같아.
내새끼도 챙기기 바뻐 언니새끼들 그저 잘있겠지 하며 참 뻔뻔하게 살아간다.
미안해. 정말. 하지만 난 가슴이 열리지않는다.
형부...
정말 미안해. 언니가 나좀 이해해주라.
언니가 챙겨준 깻잎장아찌가 이제 동이나며 그릇을 비우다 또 얼마나 울었던지...
내가슴 이렇게 아프게 만들수있니?
어떻게 언니를 잊을수있겠니...
우리 너무 사랑하지않고 살았잖아. 아니 내가 너무 몰랐던 사랑.
미치겠다.
더이상 후회하지 않게 살고싶은데 그것도 못하는 내가 정말 답답한거있지.
점점 추워지는데... 괜찮은거지? 나도 괜찮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도 되는거니?
보고싶다. 여전히. 언니 잘지내. 미안하고.
바쁘게 지내고 싶었어. 무엇이든 미친듯이 해내고 지쳐서 자고 그랬어.
내인생이 이렇게 힘들줄 나도 몰랐지만 언니도 언니인생 이럴줄 몰랐겠지?
보고싶다. 정말.
언제쯤 내눈물이 마를지는 모르지만 자꾸 울어서 눈이 더 나빠진것같아.
내새끼도 챙기기 바뻐 언니새끼들 그저 잘있겠지 하며 참 뻔뻔하게 살아간다.
미안해. 정말. 하지만 난 가슴이 열리지않는다.
형부...
정말 미안해. 언니가 나좀 이해해주라.
언니가 챙겨준 깻잎장아찌가 이제 동이나며 그릇을 비우다 또 얼마나 울었던지...
내가슴 이렇게 아프게 만들수있니?
어떻게 언니를 잊을수있겠니...
우리 너무 사랑하지않고 살았잖아. 아니 내가 너무 몰랐던 사랑.
미치겠다.
더이상 후회하지 않게 살고싶은데 그것도 못하는 내가 정말 답답한거있지.
점점 추워지는데... 괜찮은거지? 나도 괜찮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도 되는거니?
보고싶다. 여전히. 언니 잘지내. 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