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계시죠!
- 받는이 : 형부
- 작성자 : 처제 2006-05-07
5월5일 언니네집에 갔어요.아빠생신겸 어린이날겸 해서 갔는데....형부는 여전히 사진속에서 웃고만 있더라고요. 이제 내일이면 형부가 떠나신지 한달이네요. 꿈같아요. 내겐 형부 이상인 친오빠였었나봐요. 자꾸자꾸 형부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나요. 형부는 느껴요? 울언니 ,울조카들 꼭 지켜줄거죠? 언젠간 우리도 꼭가야하는 길이지만 형부 너무 야속해요. 이곳이 너무 힘들었나요? 언젠지는 모르지만 형부한테 가는 날까지 형부가 그리도 원했던 공기좋은 곳에서 그림같은 집짓고 기다리세요. 꼭이요 사랑해요 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