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보구싶은 아버지
받는이 : 김정옥
작성자 : 김일경 2003-11-01
아버지 저 일경이에요. 이제 제마음 편안하게
글을 드릴수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고통, 아품, 미움이 없는 그곳 하늘나라에 잘
계시리라 믿구 싶습니다.
누나와 수진애미의 지극한 기도와 찬양속에 아버지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시어 영원한 안식처인
하늘나라에 가시게되었어요.
아버지.
편안히 주무셨어요?
열흘이 넘었는데 왜이리 아버지생각이 더 나는지
저희들을 위해 평생 고생만 하시고 마지막에 저
때문에 마음고생 하시다 떠나셨잖아요.
자꾸 불쌍한 생각만 들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훌륭하셨고 누가 뭐래도 아버지는 저희들이 따뜻하게 기댈수있는 버팀목이었어요.
아버지.
지환애미 건강하라구 꿈속에서나마 도닥거려주세요. 많이 힘들어 하거든요. 어머니 그리고 우리
5남매 식구들 모두 건강하라구 그곳에서 지켜주세요. 49제때 가서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일경 드림
2003. 11. 1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