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버지께 보내는 첫번째 편지
- 받는이 : 사랑하는 아빠
- 작성자 : 아빠 딸 2003-11-15
아버지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으세요? 아버지를 혼자 계시게 하고 오니 걱정이 되는데 어떠세요 이제부터는 항상 혼자 계셔야 하는데..... 아버지 자주 찾아 뵐께요. 그래서 집에서도 가까운 곳으로 정한 건데. 아버지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엄마는 이 슬픔과 외로움을 달래려고 하시는지 일부러 일을 만들어 하시네요. 아버지 엄마가 걱정이에요. 많이 힘들어 하실텐데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보살펴 주세요. 엄마한테는 아빠밖에 없잖아요. 아빠 이틀만 혼자 계세요 월요일날 일찍 아빠보러 갈게요. 아빠 자주 글 올릴께요 사랑해요. 아빠는 영원히 제 맘 속에 살아 계신 존재세요.안녕히 주무세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