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어머니
- 받는이 : 어머니
- 작성자 : 막내 아들 2003-11-28
어머니!
그제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지금도 계속 옵니다.
오늘도 막내 딸 희옥이와 함께 그곳에 갔었는데 회포를 좀 푸셨는지요,.....희옥이가 또 엄마가 좋아하시던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도 잡수시라고 사가지고 갔는데 맛있게 드셨는지요,.....
다음 부터는 혼자 잡수시지 마시고 아버지도 모시고 오셔서 함께 드세요.
3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늘 불효만 저질러죄스러울 뿐 입니다.
매일매일 회개하며 산다고 잘 말씀해 주세요.
오늘이 여의도 셋째누님 생일입니다.
살아 계셨으면 나중에라도 한자리에 뫃여 담소도 나누며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셨을텐데,,,,,,
아마 누나도 나와 같은 생각 하고 있을겁니다.
아니 나 보다도 더 안타까워하고 서운해 할겁니다. 꿈에라도 나타나셔서 위로도 해주시고 축하도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편안하신 하루되시고 월요일에 절에서 뵙겠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3.11.29. 막내아들 클레멘스.
그제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지금도 계속 옵니다.
오늘도 막내 딸 희옥이와 함께 그곳에 갔었는데 회포를 좀 푸셨는지요,.....희옥이가 또 엄마가 좋아하시던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도 잡수시라고 사가지고 갔는데 맛있게 드셨는지요,.....
다음 부터는 혼자 잡수시지 마시고 아버지도 모시고 오셔서 함께 드세요.
3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늘 불효만 저질러죄스러울 뿐 입니다.
매일매일 회개하며 산다고 잘 말씀해 주세요.
오늘이 여의도 셋째누님 생일입니다.
살아 계셨으면 나중에라도 한자리에 뫃여 담소도 나누며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셨을텐데,,,,,,
아마 누나도 나와 같은 생각 하고 있을겁니다.
아니 나 보다도 더 안타까워하고 서운해 할겁니다. 꿈에라도 나타나셔서 위로도 해주시고 축하도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편안하신 하루되시고 월요일에 절에서 뵙겠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3.11.29. 막내아들 클레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