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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 보고싶다...
받는이 : 사랑하는엄마에게
작성자 : 딸설희가 2003-12-04
엄마 오늘은 아침부터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려해...
음악을 들어두..엄마생각나고

같이 일하는 언니가 엄마얘기하는데 ..
엄마가 넘 생각나...
엄마만 있음 우리 정말 행복할텐데 말야...

그래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
그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엄마 얘기 하는데
난 그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맘이 넘 아파오거든 그래서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싶지도 않아...친구들도 만나기 싫고...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래...
그냥 나 혼자 있고... 가족들이랑 있을때가 가장 맘 편하고 좋아...

사람들이랑 있을때는 나를 속여야 하잖아..슬퍼두 웃어야 하고 우울해도 우울한티 내면 안되니까 ....그래서 넘 힘들어

엄마 오늘도 너무나 보고싶다...
엄마..엄마..넘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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