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천하신 어머니 *
- 받는이 : 어머니
- 작성자 : 막내 아들 2003-12-13
어머니!
저 세상으로 가신지도 벌써 54일이 되었군요.
세월 참 빠르지요?
금년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읍니다.
어머니께서는 지금쯤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의 일곱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시고 부처님곁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시겠군요.
이제는 속세의 일 잊어버리시고 그곳에서 아버지 그리고 큰 누님내외와 함께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자식들이 보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꿈속에 나타나셔서 말씀도 하시고 그러세요.
어머니!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서 서운하시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읍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영혼을 보살펴달라고 기도도 하고 묵주신공도 하였읍니다.
오랜 시간 많은 대화는 못나눴지만 그래도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곳에 못가는 날은 집에있는 컴퓨터에서 어머니계신 곳을 영상으로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벌써 날이 저물었읍니다.
다음에 또 찿아 뵙겟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3.12.13. 막내아들 (클레멘스)
저 세상으로 가신지도 벌써 54일이 되었군요.
세월 참 빠르지요?
금년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읍니다.
어머니께서는 지금쯤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의 일곱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시고 부처님곁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시겠군요.
이제는 속세의 일 잊어버리시고 그곳에서 아버지 그리고 큰 누님내외와 함께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자식들이 보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꿈속에 나타나셔서 말씀도 하시고 그러세요.
어머니!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서 서운하시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읍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영혼을 보살펴달라고 기도도 하고 묵주신공도 하였읍니다.
오랜 시간 많은 대화는 못나눴지만 그래도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곳에 못가는 날은 집에있는 컴퓨터에서 어머니계신 곳을 영상으로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벌써 날이 저물었읍니다.
다음에 또 찿아 뵙겟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3.12.13. 막내아들 (클레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