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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다...
받는이 : 아빠께
작성자 : 딸은진이 2003-12-18
아빠 오늘 하루는 어땠어?

편지를 너무 늦게 썼지?

오늘 너무 신나게 놀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아빠 난 오늘 학교 수업시간에 수업을 하고있는

데 문득 아빠 생각이 나는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내눈에는 또 눈물이 고였지.

하지만 내가 아빠한테 약속한게 생각이 나서 금

새 울음 그쳤어...

근데 아빠 요새 무척이나 아빠 생각나는거 알어?

정말로 아빠 보고싶은거 정말 간절하다..

아빠 나 또 눈물 난다 아빠랑 약속 지키기 위해

서 이만 줄일게...

아빠 내일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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